안녕하세요:) 우연맘입니다!
양력 12월 21일은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바로 ’동지‘ 입니다!
매년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아이가 “왜 동지에 팥죽을 먹게 된거야?” 라고 물어봐서
어떤 유래와 역사가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동지 날짜
동지는 음력 11월에 해당하며, 보통 양력 12월 21일~23일 사이에 찾아옵니다. 동지는 자연 현상과 더불어 농경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으며,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전통과 풍습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동지의 유래
동지의 유래는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한 고대 천문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동양에서는 동지를 **“태양이 다시 부활하는 시점”**으로 보고, 양(陽)의 기운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날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음양오행설과 연관되어 있으며, 동지는 음(陰)이 극에 달하고 양(陽)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간주되었습니다.
동지의 역사
1. 중국에서의 동지
• 동지는 중국 주나라 때부터 중요한 절기로 다뤄졌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로 여겨 새해를 준비하는 날로 삼았으며, 조정에서는 동지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 당나라와 송나라 때에는 동지가 명절로 자리 잡아, 관료들이 휴가를 받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2. 한국에서의 동지
• 한국에서는 동지를 **“아세(亞歲)”**라 불렀으며, 작은 설로 여겨 경사스럽게 여겼습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시대까지 동지는 중요한 절기로 지켜졌습니다.
• 조선 시대에는 동짓날 궁중과 민간에서 팥죽을 먹는 풍습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붉은 팥으로 귀신을 물리친다는 속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집안의 악귀를 몰아내고 새로운 기운을 맞이하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동지의 풍습
1. 팥죽 먹기
• 동짓날 팥죽을 끓여 집안 식구들과 나누어 먹는 풍습은 한국의 대표적인 동지 문화입니다. 팥죽의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문이나 벽에 팥죽을 발라 액운을 막기도 했습니다.
2. 동지책력
• 동지에 새해의 책력(달력)을 배포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새해의 시작을 미리 준비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3. 수명 연장의 상징
• 동지를 맞아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특히 “동지를 지나야 나이를 더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동지는 사람들에게 새해를 준비하는 상징적 날로 여겨졌습니다.
동지는 자연의 변화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절기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적 유산이라고 합니다!
우리 다함께 가족들과 동지팥죽을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준비해보아요:)
'우연맘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크리스마스 와인 추천 BEST5 (30) | 2024.12.21 |
---|---|
2024 인기 있는 가열식 가습기 추천 TOP5 (0) | 2024.12.21 |
2024 남성구스다운 인기순위 TOP5 (1) | 2024.12.20 |
2024 인기 있는 아기 유산균 TOP5 (6) | 2024.12.19 |
2024 인기 있는 키즈 유산균 추천 TOP5 (0) | 2024.12.19 |